[뉴스워치=강민수 기자]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 갤러리아면세점은 국내 최대의 디지털 미디어 광고제인 ‘2016 앤어워드(&Award)’에서 디지털 AD 부문 기업 분야 위너(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후원하는 앤어워드는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디지털 광고나 미디어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발표한다.

갤러리아면세점은 지난 해 10월, 한·중·일 3개국을 대상으로 주급 2만달러를 받는 투어 가이드를 모집하는 ‘골든찬스 인 더 골드바’ 글로벌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골든찬스 인 더 골드바’는 한·중·일 지원자들 중 10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최종 3인이 갤러리아면세점63과 63빌딩, 여의도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며 주급 2만달러를 받는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광고 영상은 중국 내에서 네티즌들의 자발적인 바이럴(인터넷에 퍼뜨리는 일)을 이끌었으며, 누적 조회수 총 1억 1천만 뷰를 돌파하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골든찬스 광고 영상은 이번 앤어워드 외에도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열린 ‘제 5회 유쿠(youku) 어워드’에서 해외우수마케팅상(海外优秀营销奖)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튜브(youtube)와 유사한 중국 내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쿠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주최해온 유쿠 어워드는 사용자 반응율이 가장 높았던 광고 중 엄격한 내부 심사 기준을 통해 최상위권 기업 광고를 선정하는 상으로, 갤러리아면세점은 글로벌 광고 부문에서 해외우수마케팅상을 수상했다.

해외우수마케팅상은 과거 애플, 삼성전자 등이 수상한바 있으며, 국내 면세점 중에서는 갤러리아면세점이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갤러리아면세점의 IMC팀 안현아 팀장은 “골든찬스 인 더 골드바는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존 커뮤니케이션 방법과 달리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참여를 극대화하는 흥미로운 인터렉티브 캠페인으로 국내 및 중국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2017년에도 디지털 마케팅에 집중한 차별화 전략으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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