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정민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연말을 맞아 진행한 ‘임직원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성금 5백만원을 28일 사회복지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2주(5일~19일)에 걸쳐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생활용품, 의류, 전자제품 등 약 200여점의 기부물품을 모아, 21일 진행한 ‘임직원 사랑의 바자회’ 판매를 통해 5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이날 전액을 기부했다.

산업은행은 지난 11월에도 임직원들이 참여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직접 담근 김장 200포기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증한 바 있다.

또한, 산업은행은 2006년부터 임직원 급여액 중 1만원 미만을 모금하는『끝전모으기 기부금 운동』(2016년 약 1.5억원 조성)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장학사업 및 한부모가족지원사업 등의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2016 연말 사랑나누기 임직원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본점 및 전국 77개 지점이 전행적인 릴레이 봉사활동도 실시 중이다.(2016년 약 3.1억원 조성)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임직원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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