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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도 이제 ‘눈’으로 마신다
   

[뉴스워치=주서영 기자] 최근 인스타그램 등 사진을 기반의 SNS가 발달하면서 음식의 맛과 향뿐만 아니라 비주얼을 중요시하는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화려한 비주얼의 음식을 개인 SNS에 공유해 인기를 얻는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날로 증가하면서 식사나 디저트 메뉴에 국한되어있던 비주얼 선호 트렌드가 국내 주류시장에까지 확산된 것.

이에 주류업계에서는 이러한 고객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신제품 출시를 비롯해 보다 예쁘게 즐기는 칵테일 레서피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써머스비 관계자는 “사진 기반 SNS의 인기와 2030 여성들의 주류소비 증가 현상으로 자사 상품을 활용해 자체 칵테일 레시피를 선보이는 등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고 있다”며, “사진 기반 SNS와 가치 소비 등이 이슈로 떠오르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세계적인 맥주그룹 칼스버그사가 사과를 발효해 만든 알코올 함량 4.5%의 저도주 애플 사이더 써머스비는 최근 써머스비 블랙베리 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주류 시장에 불고 있는 비주얼 선호 트렌드에 맞추어 기존 판매하던 써머스비 애플 제품에 블랙베리 맛을 추가한 것.

새롭게 출시한 써머스비 블랙베리는 새콤달콤한 블랙베리의 특유의 향과 보랏빛의 색감을 살려 술을 마시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저도수 사이더에 청량한 스파클링을 더해 와인이나 샴페인 대용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다. 또한, 써머스비는 제품을 즐기는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자 써머스비 애플과 써머스비 블랙베리 제품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칵테일 레서피를 개발했다.

써머스비에 크랜베리 시럽, 애플 시럽 등을 섞어서 만드는 칵테일 레서피는 써머애플, 써머베리, 써머러브, 써머키스 등 총 4종으로, 현재 이태원 지역을 시작으로 판매 매장을 확대 중이다.

호주 No.1 RTD 브랜드 크루저가 25%의 와인과 2.2%의 브랜디에 탄산수 등을 믹스하여 만든 와인크루저는 알록달록한 색감의 주류를 대표하는 술이다.

라즈베리, 블루베리, 파인애플 3가지 맛으로 선보여 개성 있는 맛은 물론 각 과일의 고유의 색을 구현해 여성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다. 와인의 특징을 살린 풍미와 천연에 가까운 과일 향을 담은 청량감이 특징으로, 마치 와인을 마시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수입맥주 시장의 대표주자로 인식되고 있는 벨기에 맥주 브랜드 호가든에서 출시한 호가든 로제는 호가든 고유의 쌉싸름한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한 향이 첨가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연한 핑크빛을 띄어 예쁘고 맛있는 술을 선호하는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50ml짜리 병제품을 새롭게 출시하여 앙증맞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보드카 브랜드 ‘스미노프’는 지난 4월 상큼한 과일을 활용해 사과, 포도, 오렌지 3가지 맛의 과일 향과 톡 쏘는 탄산을 첨가해 청량감을 높인 스미노프 아이스를 출시했다. 알코올 도수가 5.2로 비교적 낮을 뿐 아니라 과일향으로 청량감을 더해 가벼운 술자리나 파티에서 부담 없이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서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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