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김대규 기자] 오늘 새벽 5시 25분쯤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내부순환로에서 그랜저승용차 한 대가 승용차와 택시와 연이어 부딪히는 사고를 낸 뒤, 운전자가 도주했다.

정릉터널 방면으로 달리던 이 승용차는 앞서 가던 30살 남 모 씨의 소나타 승용차을 들이받은 뒤 중앙분리대를 넘어 마주오던 58살 서 모 씨의 택시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23살 김 모 씨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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