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을 일주일 앞두고 어제 서울 도심에서 사상 최대 규모 불교 행사가 열렸다.

국내외 승려 400여 명과 불자 20만 여명이 참여한 ‘광복 70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 간화선 무차대회’가 서울 광화문에서 열렸다.

무차대회에 앞서, 동국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어울림마당’ 행사를 시작으로 종로를 따라 연등 행렬도 펼쳐졌다.

불자들이 직접 제작한 10만 여 개의 행렬등과 거대한 크기의 장엄등이 도심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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