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어기선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다음달 4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서울 4대궁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왕후의 사계-겨울’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덕수궁과 5월 경복궁, 9월 창경궁, 이달 창덕궁까지 서울 4대궁에서 올 한해 동안 ‘후’가 문화재청과 함께 개최한 궁중문화 캠페인 ‘왕후의 사계’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사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궁중복식 패션쇼, 해금 공연, 왕실 여성문화 체험전시, 미디어 아트 등 올해 ‘후’가 후원한 ‘왕후의 사계’ 캠페인의 기록을 담은 사진을 비롯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4대궁의 아름다운 경치를 전시한다.

또 전각 안에서 왕후의 시선으로 바라본 궁의 모습과 다양한 궁의 풍경을 사진작가 송광찬이 상상과 관찰로 담아낸 사진작품도 선보인다.

적외선 필터를 사용해 독특한 색감을 구현한 송 작가만의 특색 있는 궁의 사진이 오버헤드 프로젝터(OHP)로 영사돼 색다른 느낌으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LG생활건강 ‘후’는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궁궐의 보존관리 및 궁중문화 향유기회 확대, 문화유산 홍보를 위한 후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이의 일환으로 서울 4대궁에서 계절별로 다양한 궁중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왕후의 사계’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관련 행사를 찾은 관람객은 약 6만여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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