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마인츠에서 맹활약 중인 구자철 선수가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인 7호골(정규리그 5호)을 터뜨렸다.

구자철은 지난 16일(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의 코페이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분데스리가 33라운드 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날 구자철은 양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2분 오카자키 신지의 절묘한 헤딩 패스를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구자철의 골에 힘입은 마인츠는 2-0으로 승리했다.

지난달 11일 열린 바이어 레버쿠젠전 이후 한 달 여만에 골맛을 본 구자철은 정규리그 5호이자 시즌 7호골을 기록했다. 7골은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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