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박선지 기자] 영국계 국제구호개발기관 옥스팜코리아(대표 지경영)와 MBC가 공동 제작하는 글로벌 나눔프로젝트 ‘LOVE 챌린지’에 배우 이하늬, 이제훈,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개그우먼 이국주, 요리사 샘킴이 출연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평소 나눔 활동을 활발히 해온 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스타들은 ‘LOVE 챌린저’라는 이름으로 각각의 분야에서 구호 방법을 제시하고 재미와 감동이 녹아 있는 자신만의 모금 활동을 펼쳐 전 세계 총 125,000명에게 도움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하늬는 여성 및 위생 문제를 위해 캄보디아 현장에 다녀 왔으며 이제훈은 재난재해의 영향과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하이옌, 하구핏 등 태풍의 피해로 아직도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필리핀의 지역 주민들을 만났다.

리처드 용재 오닐은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호소하기 위해 케냐 물부족 실태 현장을 방문했다.

이국주와 샘킴은 각각 국내 싱글맘들의 자립 지원 활동과 네팔 지진 피해 지역의 식량 구호활동에 동참한다. 특히, 이제훈과 샘킴을 통한 LOVE 챌린지 기부금은 네팔 대지진을 포함한 재해지역 긴급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LOVE 챌린지’ 공식 홈페이지(www.mbclovechallenge.or.kr)를 통해 이하늬, 이제훈, 리처드 용재 오닐, 이국주, 샘킴의 현장 활동을 미리 엿볼 수 있으며 각각의 활동에 기부까지 할 수 있다.

아울러, 22일에는 이제훈과 샘킴이 함께 하는 푸드 트럭 챌린지, 이하늬, 이국주가 함께 하는 상상마당 콘서트가 열리며, 24일에는 리처드 용재 오닐이 마라톤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기부 챌린지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내달 11일 MBC를 통해 방송 예정인 글로벌 나눔 프로젝트 ‘LOVE 챌린지’는 기존의 기부 방송과 달리 스타와 기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동 프로그램은 재난재해, 물 부족, 식량, 여성, 위생 등 다양한 범지구적 문제에 동참하는 등 기부 패러다임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기부문화를 형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