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강민수 기자] 노무현재단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6주기를 맞이해 다양한 기획상품을 제작, 판매하고 있다.

이번 6주기 티셔츠 제작에는 ‘송자인 디자이너’가 재능기부했다. 송자인 디자이너는 평소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존경했다면서 노무현재단의 제안에 흔쾌히 답했다고.

디자인 16은 대한민국 16대 대통령을 의미하며, 바보 노무현을 탄생시킨 16대 총선을 떠올리는 숫자이기도 하다.

색상은 노란색과 흰색 두 가지로, 남성용과 여성용을 따로 제작했다. 남성용 95/100, 여성용 44/55/66 사이즈가 있다. 면 100% 소재로 판매 가격은 1만5천원.

5월 17일 서울광장 행사에서 노란색 티셔츠 소량을 판매하고, 5월말부터 <알라딘>과 봉하마을의 <봉하쉼터>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6주기 기획상품의 수익은 나눔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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