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손규미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 해태제과, 하이트진로가 각각 와츄원 케이크 할인 행사,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 출시, 프랑스산 리큐르 브랜드 르제 2종 국내 출시 소식 등을 전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와츄원 케이크 ‘최대 25% 할인 혜택’ 행사 진행

사진=SPC
사진=SPC

SPC 배스킨라빈스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기념해 인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와츄원’ 제품 10종에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와츄원은 하나의 케이크에서 다양한 플레이버의 아이스크림을 골라먹을 수 있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배스킨라빈스 대표 아이스크림 케이크 제품군이다.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2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에서 ‘와츄원’ 케이크 10종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제품별로 상이하며, 해피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해 사용하면 된다. 단 해당 프로모션은 일부 매장이 제외될 수 있으며, 행사 진행 점포는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대상 제품은 ▲9가지 플레이버 큐브를 2단으로 쌓아 올리고 3가지 플레이버를 별, 하트, 네모 모양 아이스크림으로 장식한 신제품 ‘해피 조이 큐브’ ▲다양한 플레이버의 큐브 아이스크림을 개별 트레이로 편리하고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대표 제품 ‘나눠먹는 큐브 와츄원’ ▲동글동글 스노우 볼을 가득 쌓아 올려 14가지 플레이버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실속만점 케이크 ‘골라먹는 스노우 볼’ 등이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기념해 나눠먹는 즐거움이 가득한 ‘와츄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대상으로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와 함께 사랑하는 사람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태제과, 아시아 대표 감자칩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 출시

사진=해태제과
사진=해태제과

해태제과는 국내 감자칩 시장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전략 제품으로 아시아 1등 생감자칩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을 해태만의 생산 노하우로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명품 감자칩이다.

해외시장에서 인기가 검증된 품질력은 그대로 살리고 건강함을 더 챙긴 것이 특징이다. 기름기를 확 줄여 담백함과 바삭함을 높였고, 소금을 30% 이상 줄였지만 짭짤함은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해태제과는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짠맛 감자칩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매년 성장세인 감자칩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인기 감자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짠 감자칩 시장을 석권한 수준 높은 생산기술과 글로벌 협력사의 노하우가 결합하면 짠맛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아 많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다양한 감자칩 제품을 국내 시장에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며 “단짠 감자칩 시장에 이어 짠맛 감자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프랑스산 리큐르 브랜드 '르제' 2종 국내 출시

사진=하이트진로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프랑스산 리큐르 브랜드 르제(LEJAY)의 대표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혼합주류 문화에 맞춰 각종 칵테일의 주 원료로 사용되는 ‘리큐르(Liqueur)’를 선보이게 됐다.

르제는 1841년 프랑스 디종(Dijon)지역에서 시작된 전통깊은 리큐르 브랜드다. 100% 순수 카시스(casis)로 만든 카시스 리큐르가 가장 대표적이다. 카시스는 나무열매의 한 종류로 오렌지 대비 비타민C가 4배 많고 구연산, 칼륨, 칼슘 등도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하이트진로에서 출시하는 ‘르제 크렘 드 카시스(Lejay Crème De Cassis)’제품과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Lejay Noir de Bourgogne)’는 최상급 프랑스산 카시스만을 엄선하여 만든다. 관리가 어렵지만 품질이 좋은 프랑스산 카시스를 사용한 덕분에 1925년 프랑스 GI(Geographical Indication, 지리적 표시)를 획득했다.

‘르제 크렘 드 카시스’는 최소한의 당분만 첨가하여 만들어 카시스 본연의 맛이 풍부하다는 평이다. 도수는 16%로 소량만 생산된다. 월드 리큐르 어워즈(World Liqueur Awards)와 월드 스피릿츠 컴피티션(World Liqueur Awards)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르제 누아 드 부르고뉴’의 도수는 20%로 100% 부르고뉴 지방에서 수확한 카시스를 사용해 강렬한 과실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샴페인, 스파클링 와인과 같은 다른 종류의 주류 뿐만 아니라 탄산수, 각종 음료 등과 혼합해 먹기에 좋다. 혼합주류 문화가 발달된 일본에서는 리큐르 중 판매 1위를 기록할 정도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최근 젊은 세대에서 하이볼과 같은 혼합주류가 트렌드인 만큼 ‘르제’는 국내에 없던 새로운 종류의 리큐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규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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