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손규미 기자] hy, 코웨이, 빙그레가 각각 효사랑·안부 캠페인,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공급, 봄맞이 한정판 신제품 출시 소식 등을 전했다.

◆hy, 부모님 케어 서비스 ‘효사랑·안부 캠페인’ 인기

사진=hy
사진=hy

hy는 자사의 부모님 케어 서비스 ‘효사랑·안부 캠페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효사랑·안부 캠페인’은 자녀가 떨어져 지내는 부모님을 위해 건강 제품을 전하는 서비스다. 해당 캠페인을 신청하면 신청지역 관할 프레시 매니저가 부모님에게 건강 제품을 전달해 준다. 정기적으로 자녀에게 부모님 안부도 문자로 발송한다.

입소문을 타며 신청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신규 구독고객 수는 3000명을 넘어섰다. 캠페인이 시작된 지난 2020년과 비교해 350% 증가했다. 누적 체결가구 수는 7000명에 이른다. 전국 1만4000여명의 부모와 자녀를 연결한 셈이다.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hy는 캠페인의 신규 슬로건을 공표했다. 슬로건은 ‘hy♥, 마음전달 서비스’다. ‘효’의 영문표기 ‘hyo’에 착안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프레딧 적립금을 증정한다. 신규 신청 시 혜택도 추가했다. 자녀에겐 ‘브이푸드 비타민C’를 지급하고, 부모님껜 최대 1년간 매월 ‘잇츠온 무항생제 신선란 10구’를 선물한다.

김근현 hy 고객중심팀장은 “‘효사랑·안부 캠페인’은 고향 방문이 어려워 부모님의 안부를 걱정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hy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신청자의 마음이 부모님께 큰 기쁨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효(孝)의 가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 공급

사진=코웨이
사진=코웨이

코웨이는 메리어트 호텔 그룹 계열의 르메르디앙&목시 서울 명동 호텔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를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웨이는 서울 명동에 위치한 르메르디앙&목시 호텔 전 객실에 무전원 타입의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P-350N) 405대를 설치했다.

이번 코웨이 정수기 공급은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이 진행하고 있는 ESG 경영 슬로건의 지속가능성 활동 실현을 위한 ‘Sustainability & Zero Plastic’ 캠페인 일환으로 양사가 협력해 추진하게 됐다.

앞서 코웨이는 지난달 호텔 일부 객실에 나노직수 미니 정수기를 설치하고 사전 고객 평가와 메리어트 계열 호텔 체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코웨이 정수기를 직접 사용해본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 전 객실에 정수기를 공급하게 됐다.

코웨이와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은 객실에 비치되는 생수병을 대신해 정수기를 설치함으로써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을 저감하고 고객들에게 편안한 객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정수기 공급을 시작으로 메리어트 호텔 계열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호텔 객실 내 코웨이 정수기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현 코웨이 법인사업실장은 “르메르디앙&목시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편안한 휴식 속에서 코웨이가 선사하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의 가치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웨이 혁신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B2B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빙그레, 봄맞이 한정판 신제품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 출시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 사진=빙그레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 사진=빙그레

빙그레는 봄맞이 한정판 신제품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는 붕어 모양의 과자 사이에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채워 넣어 기존 ‘떡붕어싸만코’ 제품과 차별점을 뒀다. 또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벚꽃과 딸기, 분홍색을 활용하여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다.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는 봄철에만 한정적으로 운영하며 편의점 채널 출시 이후 순차적으로 전 유통채널에 판매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 제품인 붕어싸만코는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호두과자 붕어싸만코’, ‘슈크림 붕어싸만코’ 등의 색다른 제품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상큼하고 달콤한 딸기와 벚꽃을 담아 더 특별해진 패키지로 봄날의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규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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