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27일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코레일톡 승차권 간편결제에 신규 결제서비스 ‘KB Pay’ 추가와 에스알(SR)의 GTX-A 개통 대비 동탄역 안전협력체계 구축 등 소식이 전해졌다.

◆코레일, 코레일톡 승차권 간편결제에 ‘KB Pay’ 추가

‘KB Pay’ 승차권 결제 이벤트 이미지. 사진=코레일
‘KB Pay’ 승차권 결제 이벤트 이미지.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7일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앱) ‘코레일톡’의 간편결제 수단으로 KB국민카드의 ‘KB페이(KB Pay)’를 추가한다. ‘KB Pay’ 간편결제는 코레일톡에서 승차권을 구매할 때 ‘KB Pay’를 선택하고 생체인증 또는 6자리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서비스를 기념해 다음달 4일부터 31일까지 승차권 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KB Pay로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KB Pay 머니 100만원(1명), 1000원(5000명)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기간 중 코레일톡에서 KB Pay를 이용한 건이 생애 첫 KB Pay 결제인 경우, KB Pay 머니 3000원을 지급한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16년 ‘삼성페이’를 시작으로 ‘네이버페이’, ‘토스페이’ 등 온·오프라인 신규 결제서비스를 적극 도입해 승차권 구매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에스알, GTX-A 개통 대비 동탄역 안전협력체계 구축

SRT·GTX-A 통합역사 운영 대비 동탄역 안전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 사진=에스알
SRT·GTX-A 통합역사 운영 대비 동탄역 안전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 사진=에스알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26일 동탄역 안전 관계기간 합동 간담회를 열고 SRT·GTX-A 통합역사 운영을 위한 안전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SRT 동탄역은 이날 화성시청, 화성동탄경찰서, 철도경찰대, 화성소방서 목동, 반송 119센터와 합동 안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탄역이 SRT와 GTX-A노선이 함께 운행하는 통합역사가 되는 만큼 안전한 통합역사 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GTX-A 노선 개통 전후 안전현안 발굴 ▲기관별 안전관리 활동 교류 ▲이례사항별 역할 분담 등 동탄역 철도이용객 안전 확보와 재난재해 예방·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영업시운전기간 안전훈련과 시설 점검에 철저히 나서 GTX-A 개통을 적극 지원하고 개통 후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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