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마린시티 위치…분야별 전문가 통한 원스톱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열린 우리은행 ‘투체어스 W 부산’ 개점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서 열린 우리은행 ‘투체어스 W 부산’ 개점식에서 조병규 우리은행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뉴스워치= 박현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에 자산관리 특화센터인 ‘투체어스 W(Two Chairs W) 부산’을 개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기반으로 부산지역 초고액 자산가 영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투체어스 W’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영업점 브랜드로 영업현장에서 검증된 PB지점장을 고객 접점에 전진 배치,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해 11월 서울 대치동과 청담동에 첫 ‘투체어스 W’를 개점한 바 있다.

이번 ‘투체어스 W 부산’은 ▲투자상품 ▲자산관리 ▲세무 ▲부동산 ▲법률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산관리전담팀을 구성, 부산지역 초고액 자산가들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정흥태 인당의료재단 이사장, 김호진 KNN 전무, 우정철 금양상선 부사장, 장원삼 전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선수 등이 참석했다. 사전행사로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부동산 전문가의 ‘2024년 부동산 투자전략 세미나’도 개최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이번에 문을 연 ‘투체어스 W 부산’은 서울지역을 벗어난 첫 번째 자산관리 특화센터”라며 “고객 믿음과 우리은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부산지역 자산관리 1등 은행’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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