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손규미 기자] 한국콜마, 아성다이소, 마켓컬리 등이 마이크로바이옴 최초 발견, 모모레이 기획전, 간편식 특가 개최 소식 등을 전했다.

◆ 한국콜마, 피부 광노화 억제 ‘마이크로바이옴’ 세계 최초 발견

한국콜마가 전세계 최초로 발견한 마이크로바이옴.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가 전세계 최초로 발견한 마이크로바이옴.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가 자외선 노출로 인한 피부노화를 억제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인체 내 미생물군)을 전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관련 논문을 국제 SCI급 학술지에 게재하며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콜마는 20대 여성 피부에서 얻은 락토바실러스를 이용해 자외선으로 인해 발생하는 MMP-1 발현 억제 연구논문을 CIMB(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 저널에 게재했다.

최근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개발하고 있지만, 광노화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건 한국콜마가 첫 사례다.

한국콜마는 광노화의 원인이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중 하나인 락토바실러스에서 유래된 성분 ‘KOLBM20’이 나이가 들면서 감소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KOLBM20은 20대의 피부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감소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KOLBM20은 Kolmar Biome 20의 줄임말로, 한국콜마가 세계 최초로 발견하면서 명명했다.

KOLBM20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단백질인 콜라겐을 보호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콜라겐을 녹이는 ‘피부 탄력 유전자(MMP-1)’가 발현되는데, KOLBM20은 이 유전자의 발현을 줄여준다. 이를 통해 피부 탄력이 줄면서 생기는 노화를 억제한다.

한국콜마는 향후 KOLBM20을 활용해 자외선이 피부에 침투하더라도 피부 탄력 유전자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선케어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감소하는 KOLBM20을 연령대별로 다르게 적용해 광노화 억제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한다는 전략이다. 

◆ 아성다이소, 러블리한 무드를 담은 ‘모모레이 기획전’ 진행

모모레이 캐릭터 인형과 키링 인형. 사진=아성다이소
모모레이 캐릭터 인형과 키링 인형. 사진=아성다이소

아성다이소가 ‘모모레이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모모레이’는 푸르고 커다란 눈에 ‘시그니처 리본’을 특징으로 하는 캐릭터 ‘리코’와 ‘핑코’의 상품브랜드로, 케이비젼에서 라이선싱을, 에이치엠플러스에서 상품화 및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리코’는 핑크색 앞머리가 특징인 토끼 캐릭터이고, ‘리코’의 베스트 프렌드인 ‘핑코’는 핑크빛 털이 매력적인 소녀감성의 곰인형 캐릭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인형, 액세서리, 팬시용품 등 약 3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블루 스트라이프 리본을 맨 ‘리코’ 인형과 레드 하트 리본의 ‘핑코’ 인형을 다양한 사이즈로 준비했다. ‘캐릭터 인형’은 큰 얼굴에 뭉툭한 팔다리로 앙증맞은 느낌을 강조했으며, ‘얼굴 인형’은 캐릭터의 얼굴부위만 둥글납작하게 디자인한 쿠션형태로 침실이나 소파에 인테리어 포인트를 주기에 알맞다. 다가오는 신학기를 맞이하는 학생에게 선물하기 좋은 ‘키링 인형’은 사물함 열쇠나 가방끈에 걸어 귀여움을 더할 수 있다.

파스텔톤 컬러의 액세서리는 봄학기 체험학습이나 나들이를 갈 때 착용하기 알맞다. ‘슈슈 머리끈’은 민트, 핑크, 퍼플 화사한 컬러감의 고무줄에 화관 또는 리본으로 멋을 낸 캐릭터 얼굴장식이 있어, 손목에 착용해도 시선을 끄는 포인트가 될 수 있다. 또한 ‘구슬 팔찌’는 핑크빛 비즈에 민트색 리본, 민트색 비즈에 핑크 리본 2종류 구성으로, 두 캐릭터의 콘셉트처럼 단짝 친구와 하나씩 나눠 착용하면 또 다른 재미가 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팬시 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 캐릭터용품이 독특한 감성과 높은 가성비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컬리, 장바구니 부담 더는 ‘간편식 특가 위크’ 개최… 최대 30% 할인

사진=마켓컬리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는 장바구니 부담은 줄여주고 편리함은 높여주는 ‘간편식 특가 위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에서는 풀무원, 굽네, 신세계푸드 등 장바구니 단골 브랜드부터 전주 베테랑, 미아논나, 강남면옥 등 오프라인 인기 맛집까지 400여개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깜짝 5000원 쿠폰도 준비해 혜택을 더했다.

후기만 14만건에 달하는 ‘올마레’의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는 15% 할인해 1만원 초반대로 구매 가능하다. 매장 맛을 그대로 구현한 ‘최현석의 쵸이닷’ 새우 봉골레 파스타는 23% 할인된 가격으로, ‘델리치오’ 와규 함박 스테이크는 30%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분식 등 간편식을 카테고리별로 소개해 골라먹는 재미도 더했다. 아메리칸 차이니즈 레스토랑 ‘차알’의 대표 메뉴 마라샹궈는 얼얼한 맛과 향으로 인기가 높다. 여기에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이연복의 목란’ 짜장면, ‘멘야하나비’ 마제소바 등 대표 간편식을 단독 특가로 준비했다.

마니아층이 탄탄한 ‘밥요리’와 ‘면요리’ 추천 아이템도 제안한다. ‘성수동 분식’ 콘치즈 김치볶음밥은 안주로도 활용 가능하다. ‘전주 베테랑’ 칼국수는 6번 반죽한 쫄깃한 면발에 깔끔한 국물로 면류 간편식 베스트셀러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컬리는 25일까지 ‘기특한 한우 반값 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삼겹, 채끝, 등심, 안심 등 다양한 한우 부위를 최대 42% 할인한다. 카드사 추가 15% 할인 쿠폰도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손규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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