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손규미 기자] KT&G장학재단·홈앤쇼핑·인터파크트리플 등이 발레 인재 발굴 육성, 엘르 로퍼 특가전, 지방 출발 해외여행 상품 확대 소식 등을 전했다. 

◆ KT&G장학재단 ‘발레 인재 발굴·육성’ 문화예술 장학사업 협약

(왼쪽부터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와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15일 서울 성동구 소재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G
(왼쪽부터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와 김인희 발레STP협동조합 이사장,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 이충관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이 15일 서울 성동구 소재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KT&G

KT&G장학재단이 발레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 업무협약(MOU)을 한국메세나협회, 발레STP협동조합, 강동문화재단과 15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레 분야 인재들에게 현역 발레단 무용수와 안무가의 전문 코칭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발레 마스터 클래스’를 협력해 운영하기로 했다. KT&G장학재단은 프로그램 운영비용 1억3000만원을 전액 지원하며, 한국메세나협회와 발레STP협동조합은 프로그램 운영을, 강동문화재단은 연습 및 공연 공간을 지원한다.

KT&G장학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문화예술 분야 장학사업을 운영해왔다. 재단은 발레, 음악 등 문화예술 분야 장학생에게 1인당 연간 500만원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지난해까지 총 236명을 대상으로 지급된 장학금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금은 14억여원에 이른다. 올해는 40여 명의 장학생에게 총 2억여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장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홈앤쇼핑, 봄맞이 엘르 로퍼 3만원대 특가전

사진=홈앤쇼핑
사진=홈앤쇼핑

홈앤쇼핑은 2024년 봄을 맞아 엘르 로퍼 특집 생방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비비드한 컬러에 스타일리쉬함을 더한 엘르 뮤즈 컴포트 로퍼는 핸드메이드 스티치를 적용한 프리미엄 퀄리티 사양의 말랑말랑한 가죽이 특징인 천연 양가죽 로퍼다. 185g이라는 초경량 무게로 아웃 솔에 수 개의 돌기를 채용했음은 물론 토스프링이 높고 롤링감이 좋아 드라이빙 슈즈로도 안성맞춤이다.

베이지, 블랙, 화이트, 로얄블루, 피치 컬러로 데일리한 기본 색상부터 봄 시즌에 포인트가 될 수 있는 화사한 컬러까지 고객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상품가는 3만9900원으로 앱 구매 10% 할인 시 3만5910원이라는 초특가로 구매가 가능하다. 엘르 로퍼의 홈앤쇼핑 특집방송은 이날 오전 10시 25분에 진행됐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엘르는 1945년 프랑스에서 창간하였으며, 클래식한 스타일로 파리지앵을 넘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로 깊숙이 자리 잡은 패션 토탈 브랜드”라며 “올 봄을 맞아 클래식하면서도 트랜디한 느낌을 원하는 고객에 적격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 인터파크, 지방 출발 해외여행 상품 확대해 고객 편의 강화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사진=인터파크트리플

인터파크는 지방 출발 해외여행 상품을 확대해 고객 편의를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인터파크가 지난해 해외여행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산(김해), 대구, 무안, 청주 등 지방 공항에서 출발한 패키지 이용객 수는 2022년 대비 20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9년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지방발 여행 수요도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엔데믹 이후 중단거리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선 노선이 정상화됨에 따라 베트남(33%), 태국(18%), 필리핀(16%) 등 국가들이 인기 패키지 여행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파크는 증가하는 지방 출발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용 기획전을 마련했다. 먼저 일본, 동남아, 괌 등 인기 지역 상품을 엄선해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휴양 리조트, 테마파크 등 휴식과 관광이 혼합된 여행상품 외에도 ‘낚시홀릭’과 같이 이색 테마 패키지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상품에 따라 레이트 체크아웃, 룸 업그레이드 등 특전을 제공한다.

주요 항공사와 협업한 기획전도 진행한다. 에어부산과 손잡고 부산에서 출발하는 대만행 패키지 및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비엣젯 항공의 부산-달랏 항공편 신규 취항을 기념해 3박 5일 특별 패키지를 선보이고 마차투어, 케이블카 등 150달러 상당의 액티비티를 무료로 지원한다.

손규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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