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7일 공공부문에서는 에스알(SR)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청렴도 향상 및 감사역량 강화 위한 ‘감사업무 협약’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의 대구 수성구 지역에서 ‘설맞이 나눔 활동 시행’ 등 소식이 전해졌다.

◆에스알, 한국수력원자력과 감사업무 협약

에스알은 지난 5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사옥에서 감사 업무 협약식을 열고,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왼쪽)와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오른쪽)이 청렴도 향상 및 감사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에스알
에스알은 지난 5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사옥에서 감사 업무 협약식을 열고,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왼쪽)와 최익규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오른쪽)이 청렴도 향상 및 감사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에스알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지난 5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감사업무 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업무 협력 및 벤치마킹 ▲감사관련 우수정책 공유 ▲감사정보 및 감사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 등을 함께해 청렴도 향상과 감사업무 역량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에스알은 한수원과 업무협약이 에스알의 청렴인식 개선 및 조직운영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023년도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받는 한편 내부 직원 및 외부 관계인 등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청렴체감도에서 1등급을 받아 공기업 평가대상군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진이 에스알 상임감사는 “이번 협약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청렴한 공공기관이 되기 위한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양 기관 간 적극적 협력을 통해 더욱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 설맞이 나눔 활동 시행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이 6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코레일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이 6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사진=코레일

권세호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이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지역의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300만원 상당의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설맞이 나눔활동은 떡국, 당면, 부침가루 등 다양한 명절음식으로 구성된 지원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코레일 감사실 봉사단은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권세호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따스한 온정을 느끼며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전국 방방곡곡 다니는 우리 철도처럼 손길이 잘 닿지 않는 곳까지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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