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17년간 문화 소외지역에 116개 조성

국민은행이 올해 9개의 ‘KB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국민은행
국민은행이 올해 9개의 ‘KB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국민은행

[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KB국민은행이 지역사회 내 문화 인프라 강화를 위해 올해 9개의 ‘KB작은도서관’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6일, 지역사회의 문화 인프라 확대를 위해 연간 ‘KB작은도서관’ 조성 규모를 기존 8개에서 9개로 확대한다면서, 대상 지역 선정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전국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KB작은도서관’은 KB국민은행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책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소외지역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에게 문화 인프라 지원을 통한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개관한 8개 도서관을 포함해 17년간 총 116곳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은 친환경 원목을 활용해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책버스’,‘KB작은도서관 전자도서 서비스’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어디서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지역사회 이웃에게 문화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대표사회공헌 사업 ‘KB Dream Wave 2030’을 통해 ▲학습 ▲진로 ▲지원 3개 분야를 중심으로 미취학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성장 단계별 다양한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소년의 잠재력 발굴과 꿈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문다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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