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5일 건설업계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경영진 주관 정기 안전점검 시행과 롯데건설의 세탁서비스 지원 및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 대우건설의 2024 임직원자녀 겨울방학 영어캠프 개최 소식이 전해졌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주관 정기 안전점검 시행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5일 현장을 방문해 정기안전점검을 주관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류강선 광주행정아이파크 현장 소장,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은 5일 현장을 방문해 정기안전점검을 주관했다. (사진 왼쪽에서부터) 류강선 광주행정아이파크 현장 소장,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최익훈 대표이사, 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직접 주관하는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안전점검의 날의 일환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초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요 공정의 진행구간을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와 함께 더 효과적인 안전 관리 방법을 모색하는 한편 안전 활동 우수 근로자를 찾아 격려하는 등 모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익훈 대표이사는 잠실진주재건축 현장을 찾아 사전 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같은 날 김회언 대표이사도 경기도 광주시의 광주행정타운아이파크 현장을 찾아 협력사 임직원들과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노·사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문화 조성을 위해 전공종 작업계획 수립, 노사가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시행, 일일 안전 회의 시행 등 3대 예방 활동을 내재화하는 노력을 지속하며 협력사까지 참여하고 실천하는 자기 규율 예방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롯데건설, 세탁서비스 지원과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오른쪽)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왼쪽)가 세탁세제 및 연탄과 라면 기증판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윤수준 영남지사장(오른쪽)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왼쪽)가 세탁세제 및 연탄과 라면 기증판 전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1일 부산 서구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에서 윤수준 영남지사장과 강정칠 부산연탄은행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가 어르신’(고령 혹은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 집에 머물며 살아가는 노인) 대상 세탁서비스 지원과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부산연탄은행은 부산지역에 연탄 나눔, 세탁 지원, 무료급식, 청소년 멘토링, 도서관 운영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말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새해 부산지역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부산연탄은행과 손잡았다.

롯데건설은 동절기 보호취약세대인 재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기획한 ‘연탄은행 빨래방’ 봉사활동을 통해 세탁서비스를 지원했다. 이날 롯데건설 직원들로 구성된 샤롯데(Charlotte) 봉사단은 의복 및 이불 등 세탁물을 수거해 부산연탄은행 내 빨래방에서 세탁하고 건조한 후 직접 재가 어르신 세대에 배달했다.

또 부산 서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만장과 소외계층에 라면 645박스를 기부했으며, 재가 어르신 세대에 세제, 섬유유연제, 드라이시트 1000회분도 함께 전달했다.

◆대우건설, 2024 임직원자녀 겨울방학 영어캠프 개최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영어캠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영어캠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4박 5일 동안 경기도 수원시 장안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인재원에서 자녀초청행사의 일환으로 ‘겨울 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과 2022년에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겨울 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3개 레벨로 세분화해 총 43명의 자녀들이 함께했다.

이번 캠프 기간 동안 행사 진행자들은 영어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해 참가자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고, 영어캠프의 프로그램 또한 스스로 체득하고 탐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창의력도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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