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손규미 기자]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대상 청정원·하이트진로가 도쿄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고기양념장 신제품 2종 출시, 설 명절 '취약 계층 이웃사랑' 나눔 소식 등을 전했다.

◆아모레 이니스프리, 일본 도쿄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사진=아모레퍼시픽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이니스프리가 2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에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가 새롭게 오픈한 ‘이니스프리 도쿄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디아일 성수(INNISFREE THE ISLE SEONGSU)’에 이어 두 번째로 무한한 가능성의 섬을 콘셉트로 표현한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다.

‘대자연의 무한한 에너지를 사용하여 건강한 아름다움을 개척한다’는 이니스프리의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고객이 직접 체험과 동시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구성했다.

2층 규모의 매장으로 구성된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니스프리만의 ‘새로운 자연주의의 해석’을 도심 속 이색적인 대자연으로 풀어냈으며,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로서 자연의 무한한 에너지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철학과 감성을 담아냈다.

아울러 이번 ‘오모테산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이니스프리 글로벌 모델인 세븐틴 민규가 지난달 31일 방문해 매장 오픈을 축하했다. 

◆대상 청정원 ‘LA갈비양념’·’기사식당 돼지불백양념’ 출시

사진=대상 청정원
사진=대상 청정원

대상 청정원이 ‘LA갈비양념’, ‘기사식당 돼지불백양념’ 등 고기양념장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2종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간장 베이스로 양념 한 병이면 간편하게 맛있는 고기요리가 가능하다.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 이커머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청정원 LA갈비양념’은 갈비찜용으로 만들어진 기존의 소갈비양념과 달리 구이 요리에 적합하게 짠맛과 단맛을 낮춰 조화를 이뤘다. ‘청정원 기사식당 돼지불백양념’은 불고기 백반 맛집으로 유명한 노포 기사식당의 맛을 구현했다. 청정원 양조간장과 굴소스로 감칠맛을 내고, 석쇠나 호일 위에서 직화로 구웠을 때의 불맛까지 재현했다.

홍각기 대상 CM1팀장은 “신제품 ‘LA갈비양념’과 ‘돼지불백양념’은 가정에서 맛내기 어려운 고기 요리를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청정원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취식 트렌드와 다양한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창립 100주년 하이트진로, 설 명절 ‘취약 계층 이웃사랑’ 나눔

하이트진로는 2일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왼쪽),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나종선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명절음식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일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하이트진로 정세영 상무(왼쪽),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나종선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명절음식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하이트진로

올해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설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을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갑진년 설날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에 명절음식을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에서 정세영 하이트진로 상무와 나종선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원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절음식 전달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노인복지관 및 장애인복지관, 자활센터 등 수도권 45개 사회복지기관 8400명을 대상으로 떡국떡과 설렁탕을 지원한다. 이날 전달된 지원 물품은 1인당 2인분, 총 1만6800인분으로 기관별로 전달 후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장애인, 노인 등 지역 취약계층에 개별 전달된다.

하이트진로는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13년째 설·추석 명절에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업계 최초 100주년을 맞는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주변의 취약계층을 돌아보는 ‘진심을 多하는’ 경영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규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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