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손규미 기자] LG생활건강·현대백화점·아모레퍼시픽 등이 빌리프 폭탄크림 출시, 프리미엄 이색 선물세트 인기, 에딧샵 공식 론칭 소식 등을 전했다.

LG생활건강, 효능 성분 더한 ‘빌리프 폭탄크림TM 듀오 2세대’ 출시

사진=LG생활건강.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폭발적인 수분 및 보습 효과를 선사하는 ‘빌리프’의 대표 제품, ‘더 트루 크림 - 아쿠아 밤’과 ‘더 트루 크림 - 모이스춰라이징 밤’의 성분과 효능을 한층 강화해 리뉴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빌리프 폭탄크림TM 듀오는 강력한 효과 덕분에 인기를 끌며 지난 2010년 8월 첫 출시 이후 누적 1300만개 판매된 빌리프의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이번에 고객들이 선호해 온 사용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효능 성분을 더한 ‘2세대’ 폭탄크림TM을 선보였다.

상쾌하게 발리는 젤 타입 제형의 ‘더 트루 크림 - 아쿠아 밤 2세대’는 수분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진 ‘레이디즈 맨틀(Lady’s mantle)’을 함유한 기존의 처방에 보습감의 대명사인 히알루론산과 복합적인 피부 고민을 케어하는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을 더해 2세대 ‘수분폭탄™’ 크림으로 거듭났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도포 10초 후 피부 각질층 10층까지 수분이 도달하는 신속한 수분 침투력과, 4가지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도 (▲저온다습 ▲저온저습 ▲고온다습 ▲고온저습)에서도 촉촉하게 유지되는 강력한 수분 지속력을 입증했다.

바르는 순간 부드럽게 밀착되는 폭신한 생크림 제형의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 2세대’는 48시간 동안 보습이 지속되는 ‘보습폭탄™’ 크림으로 리뉴얼 됐다.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는 기존의 ‘컴프리 리프’ 허브 처방에 피부 장벽의 핵심 성분 세라마이드와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펩타이드 성분, 피부를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스쿠알란 성분을 추가했다. 건조함을 느끼는 피부 대상자 인체적용시험 결과, 사용 후 피부 속보습 8.543% 개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현대百 '근사한 한끼'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이색 선물세트 인기

사진=현대백화점 이탈리 스페셜 트러플 세트 상품 이미지.
사진=현대백화점 이탈리 스페셜 트러플 세트 상품 이미지.

현대백화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선보인 캐비아·트러플 등 프리미엄 이색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1. 2~31) 매출을 분석한 결과 프리미엄 그로서리 선물세트가 전년동기 대비 31.8%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 상품으로는 프랑스 프리미엄 캐비아 전문 브랜드 카비아리의 '카비아리 캐비아 크리스탈'(14만1000원), 1920년부터 100여년간 4대에 걸쳐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채집한 상품을 선보이는 트러플 명가 사비니 '타르투피 베스트 상품 세트'(13만9000원), 스웨덴 명품 암염솔트 전문 브랜드 리브솔트의 '키친 콜렉티브 에디션'(9만9000원) 등이 있다.

이번 그로서리 선물세트의 인기는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묶어 판매한 점이 주효했다는 게 현대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탈리(EATALY)'에서는 세계 최대 트러플 업체 얼바니 그룹의 제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트러플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이탈리(EATALY) 스페셜 트러플 세트'(24만 3000원)를 선보인다. 또한,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지켜야 할 국가 문화유산에 선정된 레스토랑 '치프리아니'에서는 이탈리아 전통 생산 방식을 고집해 만든 파스타 재료들로 구성된 '치프라이니 제노베제 페스토 기프트 박스'(15만원)를 판매한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온라인 판매 채널 ‘에딧샵’ 공식 론칭

사진=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온라인 판매 채널 '에딧샵' 앱 화면.
사진=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온라인 판매 채널 '에딧샵' 앱 화면.

아모레퍼시픽은 뉴커머스(구.방문판매) 채널에서 온라인 뷰티 셀러를 위한 ‘에딧샵(A-dit SHOP)’을 공식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온라인 판매 시범 운영을 통해 사업성을 검증하고 실제 다양한 셀러 및 고객의 긍정적인 반응을 기반으로 해당 플랫폼이 정식으로 운영된다.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A-ditor)를 희망한다면 에딧샵 앱을 통해 쉽게 가입 가능하며 본인만의 에딧샵을 개설할 수 있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바이탈뷰티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해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별도 사이트를 만드는 등의 초기 비용 투자나 재고 부담이 없으며 아모레퍼시픽에서 결제, 배송, 고객 상담 등의 유통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에딧샵에서 판매가 발생할 경우 판매 중개자인 에디터는 판매 금액의 최대 25%에 달하는 판매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에디터 활동을 지인에게 추천하면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하지 않아도 되므로 온라인 셀러를 시작하는 이들의 부담도 줄였다.

현재 에디터로 활동 중인 인원은 2만7000여명이며 이중 카운셀러와 에디터를 동시에 하고 있는 셀러는 1만6000여명이다.

홍재욱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 상무는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 사업은 지난 1964년 도입된 이래 60여년간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 트렌드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왔다”며 “그동안 축적한 오프라인 인적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중심의 유통과 소비 흐름에 맞춰 에딧샵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뷰티&웰니스 영역의 새로운 문화를 주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손규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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