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페스티벌 퍼레이드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마칭밴드 고적대 공연 모습.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마칭밴드 고적대 공연 모습.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내부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내부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롯데월드 내부 전경. 사진=최양수 기자

[뉴스워치= 최양수 기자] 방학 시즌이라서 그런지 평일에도 테마파크 놀이동산에는 빙문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입구에서는 때마침 페스티벌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오고 있다.

오후 2시 정각에 시작된 퍼레이드 행진 소리에 어린이부터 어른이(어른+아이 합성어)까지 발걸음을 붙잡기에 충분했다. 가면무도회를 컨셉으로 화려한 음악과 함께 다양한 동화가 퍼레이드에서 펼쳐지는 등 알찬 구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미 사람들은 유쾌한 웃음을 보이며 퍼레이드 속의 동화 주인공처럼 신나는 모험을 함께했다. 중간에 한 번 멈추는 타이밍에서는 화려한 댄스타임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욱 배가 됐다. 아이들도 좋아했고 어른이들 역시 셀카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30여분의 행진이 끝난 후 어렸을 때 관심이 없던 퍼레이드가 나이가 먹고 보니깐 벅찬 감동으로 밀려왔다. 감동의 눈물은 마치 어린 아이가 된 듯 멈추지 않았다. ’나는 어렸을 때 무엇을 했을까‘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를 휘감는다.

나이가 지긋한 어른들이 디즈니랜드에 가서 ’When you wish upon a star‘(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OST)를 들으면서 불꽃놀이(Fireworks at Disneyland Park)를 볼 때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지 알 것 같다.

한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 아이에게 좋은 기억을 남겨주고 싶다. 퍼레이드는 일정 유료금액을 내면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도 있다.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퍼레이드 속으로 들어가 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 본다. 또 마칭밴드 고적대가 최신 K-POP부터 인기 팝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의 신나는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우는데, 아이하고 함께 관람을 해도 좋을 것 같다.

최양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