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24일 공공부문에서는 에스알(SR)의 5년 연속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획득과 국가철도공단의 GTX-A 현장 점검 소식이 전해졌다.

◆ 에스알, 5년 연속 ISMS-P 인증

SRT 예약발매 홈페이지 맟 애플리케이션. 사진=에스알
SRT 예약발매 홈페이지 맟 애플리케이션. 사진=에스알

에스알은 올해 5년 연속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ISMS-P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부여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개인정보보호 인증이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에스알은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산하기관 최초로 ISMS-P 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SRT 예약발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보안 신뢰도를 높여왔다.

에스알은 이번 인증을 포함해 공공기관 최초로 국내외 정보보안 인증 7종을 획득했다. 개인정보보호협회(OPA)의 ePRIVACY Plus,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의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 AAA등급,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 27001·27701·27017·27018 등이다.

또 4년 연속 정보보호 공시 우수기업으로 지정받는 등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확보하고 있다.

◆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 GTX-A 현장 찾아 안전관리 당부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3일 GTX-A 수서~동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 23일 GTX-A 수서~동탄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김한영 이사장이 GTX-A 수서~동탄 정거장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 당부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김 이사장은 23일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물검증시험과 열차시운전 현황을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중 최초로 개통하는 구간”이라며 “수도권 남부의 동탄, 성남, 수서를 급행철도로 직접 연결해 교통난을 해소하고 국민 생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반, 궤도, 건축, 전력, 신호, 통신, 차량 등 분야별 연계 작업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GTX-A(운정~동탄)는 올해 3월 말 수서~동탄 구간의 개통을 시작으로 운정~서울, 삼성역 등 단계별로 개통을 추진 중이다. 수서에서 성남, 구성, 동탄역을 통과하는 수서~동탄(34.6㎞) 구간은 기존 버스 대비 70분 정도의 단축 효과가 있어 교통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저작권자 © 뉴스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