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정호 기자] 농심·아성다이소·홈플러스 등이 먹태깡의 명성을 이어갈 큰사발면·포테토칩 출시 소식을 비롯해 복을 기원하는 용품과 990원에 판매하는 애호박 소식을 전했다.

◆ 제2먹태 열풍 이어간다...농심 먹태깡큰사발면·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 출시

사진=농심
사진=농심

농심이 먹태맛을 접목한 용기면 신제품 ‘먹태깡큰사발면’과 스낵 신제품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두 제품 모두 ‘먹태깡’ 특유의 감칠맛과 짭짤하고 알싸한 맛을 용기면과 감자칩에 응용한 제품이다. 먹태깡큰사발면은 먹태깡의 주 원료인 북어와 마요네즈, 청양고추를 활용해 감칠맛을 더했다. 출시일은 오는 15일이다.

포테토칩 먹태청양마요맛은 포테토칩의 바삭한 식감에 먹태청양마요의 알싸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농심은 대중에게 친숙한 맥주 안주인 감자칩에 먹태청양마요의 맛을 입혔다. 오는 22일 만나볼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작년 많은 사랑을 받은 먹태깡의 맛을 활용한 용기면과 감자칩 신제품을 출시한다”며 “앞으로도 인기 브랜드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익숙함, 익숙한 새로움을 느끼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아성다이소, 새해 ‘복 기원 시리즈’ 진행

사진=아성다이소
사진=아성다이소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복을 부르는 상품 시리즈’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부엉이, 해바라기, ‘福(복)’자 등 복을 기원하는 디자인을 적용한 인테리어·선물용 용품 등으로 마련됐다. 인테리어 용품은 재물, 장수, 지혜를 의미하는 ‘부엉이’와 생명력, 재물, 행운을 뜻하는 ‘해바라기’를 모티브로 삼았다.

‘마크라메 부엉이 걸이장식’은 실이나 끈으로 매듭을 지어 소품 등을 만드는 ‘마크라메’ 공예 방식을 사용했다. ‘보석십자수 DIY키트’는 ‘부엉이 가족’과 ‘해바라기’ 2가지 도안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거실용품은 福(복)자가 디자인된 발매트와 거실화를 화이트, 그린, 브라운 3가지 컬러로 구성했다. ‘복을 부르는 발매트’는 중앙에는 ‘福(복)’자를 큼직하게, 테두리는 전통적인 창틀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복을 부르는 거실화’는 ‘福(복)’자가 발등 부위에 수놓아져 있다. 포장용품으로는 ‘복을 부르는 쇼핑백’ ‘복을 부르는 신년 용돈봉투’ 등도 마련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집안을 복의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행운을 전할 수 있는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다이소 ‘복을 부르는 상품 시리즈’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 가득한 2024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서울시와 협력 990원 애호박 판매

홈플러스는 서울시와 협력해 애호박을 990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서울시와 협력해 애호박을 990원에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서울시와 협력해 일주일간 서울 소재 19개 홈플러스 점포에서 애호박 등 5개 품목을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갑진년 새해 맞이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객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홈플러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채소인 ‘애호박’을 대표 품목으로 선정하고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개당 990원에판매한다. 이밖에도 홈플러스는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브로콜리, 깐마늘, 단감 등을 행사 카드 결제 시 할인가로 판매한다.

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고물가가 장기화되면서 고객들의 농산물 쇼핑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서울시와 협력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물가 타파를 위한 ‘2024 홈플러스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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