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정호 기자] 이랜드·롯데리아·오뚜기가 브랜드 신발 기획전, 한우불고기 버거 기부, 창작요리경연대회 소식을 전했다.

◆ 이랜드 폴더, 겨울방학 맞이 브랜드 신발 엄선

사진=이랜드
사진=이랜드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취향 기반 패션 플랫폼 ‘폴더(FOLDER)’가 겨울방학을 맞아 방한 슈즈 등을 엄선했다고 3일 밝혔다.

기획전은 폴더스타일닷컴에서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겨울방학 여행 테마에 맞췄다. 폴더 MD가 스키장, 글램핑, 휴양지 등 3가지 여행 테마에 맞춘 브랜드 신발을 엄선했다. 해외 휴양지에서 즐길 수 있는 스니커즈도 함께 제안한다.

그 중 글램핑 테마에서는 오찌, 뉴발란스, 폴로, 어그 등 브랜드의 상품을 모아뒀다. 오찌는 지난해 11월부터 방한 슈즈 상품군을 미니 클로그, 패디드 부츠 등으로 확대하고 대표 겨울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랜드 폴더 관계자는 “본격적인 겨울방학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을 위한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폴더 MD가 엄선한 브랜드 신발로 가족,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폴더에서 여행 스타일링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리아, 전국한우협회와 한우불고기 버거 결식아동에 전달

이원택 롯데GRS 이원택 상무(왼쪽부터), 손윤실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이 아동들을 위한 한우불고기 버거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롯데GRS
이원택 롯데GRS 이원택 상무(왼쪽부터), 손윤실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장, 김삼주 전국한우협회 회장이 아동들을 위한 한우불고기 버거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롯데GRS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가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지난 달 28일 약 2400만원 상당의 롯데리아의 한우불고기 버거 2500개를 기부했다.

추운 겨울 결식 아동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전달하고자 진행한 이번 햄버거 기부 전달식에는 롯데GRS 이원택 상무, 홀트아동복지회 손윤실 본부장,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이 참석했다.

롯데리아의 한우불고기 버거는 QSR 업계 국내산 한우를 패티 원료로 활용해 ‘한우’ 인증마크를 획득한 유일한 제품으로, 롯데리아는 2015년부터 전국한우협회와 함께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결식 아동들을 위한 햄버거 기부를 진행해왔다.

또 롯데리아는 ‘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한 결식 아동들의 생활 환경지원, 홀트아동복지회와 한부모 가정 자립 강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햄버거 기부는 결식 아동들에게 부담 없이 든든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고자 전국한우협회와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진행했다”며 “향후에도 아동들의 결식 문제뿐만 아니라 취약 계층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다방면의 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 오뚜기, 한국조리과학고와 ‘제14회 창작요리경연대회’ 진행

오뚜기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제14회 오뚜기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서 ‘제14회 오뚜기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조리 특성화 학교인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이하 한조고)에서 ‘제14회 오뚜기 창작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2월 18일 진행된 대회에서는 한조고 2학년 재학생 210명이 70개 팀으로 참가했다. ‘오뚜기 옛날 당면’을 활용한 음식을 주제로 저마다의 요리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 납작, 중국식 당면을 1종 이상 사용한 다양한 메뉴를 직접 구상해볼 수 있도록 했다.

심사에는 오뚜기 임직원 및 특별 심사위원 등 총 6명과 이유석 오뚜기 마스터셰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지난 29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오뚜기상’은 오뚜기 ‘옛날 납작당면’에 고기를 넣고 말아 만든 ‘당면고기말이’에 고추장을 사용한 K-로제 소스를 접목한 'K-로제 당면 누룽지 그라탕’을 요리한 장유나, 천사랑, 하태영 학생이 차지했다.

이밖에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노력상 5팀 등 총 11팀이 수상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14회째 진행한 창작요리경연대회는 학생들이 그 간 쌓아온 역량을 선보이고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꿈에 한 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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