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정호 기자] 교촌치킨·CJ제일제당·오뚜기가 치맥페스티벌 자원봉사자에 장학금 전달, 떡만둣국 냉동 밀키트, 감짝감짝 납작면 출시 등 소식을 전했다.

◆ 교촌치킨, 대구 치맥페스티벌 대학생 자원봉사자에 장학금 전달

교촌에프앤비가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가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교촌에프앤비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대구지역 이웃을 위한 치킨 나눔 후원금’ 1000만원에 이은 두 번째 페스티벌 연계 나눔 활동이다.

교촌은 지난 21일 대구 수성호텔에서 열린 ‘한국치맥산업협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2023 대구 치맥페스티벌 자원봉사자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대학생 자원봉사자 32명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교촌은 지난 2018년부터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청년 문화 축제’로 육성하고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올해 장학금 지원사업 역시 치맥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기간 및 행사 당일까지 5개월여를 함께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접수된 지원 서류를 토대로 학계 및 유관기관 소속의 감수위원들과 활동 태도 및 봉사 일수, 성적(학기 평점)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종 선정된 ‘치맥장학생’은 행사 기획 및 운영 관리에 참여해 페스티벌 성공에 크게 기여한 ‘치맥리더스’ 19명, 현장에서 원활한 행사 운영을 도운 ‘치맥프렌즈’ 13명 등 총 32명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은 앞으로도 ‘대구 치맥페스티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대구지역을 넘어 전국민, 나아가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건강한 글로벌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 CJ제일제당, 컬리와 손잡고 ‘떡만둣국’ 냉동 밀키트 출시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컬리와 함께 기획한 냉동 밀키트 신제품 ‘쿡킷X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둣국’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7월 컬리온리(Kurly Only)로 선보인 ‘햇반 골든퀸쌀밥’에 이은 두번째 공동 기획 상품이다.

첫 협업 제품인 ‘햇반 골든퀸쌀밥’이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된 데 이어 11월 말 기준 마켓컬리 누적 판매량 5만 세트를 돌했다. 쿡킷X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둣국은 CJ제일제당의 대표 제품들을 활용해 개발한 밀키트 제품이다.

2019년 론칭한 ‘쿡킷(COOKIT)’은 지난해 부피를 줄여 보관 편의성을 강화한 냉동 제품을 출시했으며, 이번에 비비고 만두 및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한 떡만둣국 신제품 등을 선보이며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심선희 CJ제일제당 밀키트 팀장은 “떡만둣국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쿡킷’ 신제품을 컬리온리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 감자면으로 식감 살린 ‘감짝감짝 납작면’ 출시

사진=오뚜기.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 식감을 살린 ‘감짝감짝 납작면’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짝감짝 납작면은 납작당면과 잘 어울리는 ‘매콤찜닭맛’, ‘떡볶이맛’ 2종이다. 감자 전분으로 만들어 시간이 지나도 면이 퍼지지 않고 식감을 살렸다. 칼로리는 매콤찜닭맛 325kcal, 떡볶이맛 350kcal로 부담을 낮췄다.

오뚜기 관계자는 “찜닭, 떡볶이 등에 납작당면을 넣어먹는 소비자가 많아짐에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식감, 맛 등을 갖춘 제품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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