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정호 기자] 제너시스BBQ·한국콜마·홈플러스가 연말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 여학생 이공계 진학과 산업 진출 촉진 공로 인정, 고객 추천 기업 선정 등 소식을 전했다.

◆ BBQ, 해피포인트 치킨 주문 2000원 할인

BBQ 연말 할인. 사진=제너시스BBQ
BBQ 연말 할인. 사진=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성탄절)와 연말을 맞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SPC그룹의 IT서비스 및 마케팅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과 연계한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연휴를 포함해 오는 31일까지 BBQ앱, 웹으로 치킨 주문 시 결제단계에서 해피포인트 1000 포인트 이상 사용 시 즉시 사용 가능한 2000원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BBQ는 지난 5월 섹타나인과 해피포인트 멤버십 제휴 등 F&B 플랫폼 제공을 위한 마케팅 협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BBQ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이번 추가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BBM 멤버십 혜택이 고객 만족과도 직결되는 부분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 제공 등 멤버십 혜택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콜마 ‘K-걸스데이 우수 체험현장’ 산업부 장관상

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L타워에서 열린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는 서울 서초구 L타워에서 열린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가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진출을 촉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L타워에서 열린 ‘2023 K-걸스데이(K-GIRLS’ DAY)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K-걸스데이는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과 산업 진출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연구소·대학 등 공학기술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산업자원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에는 한국콜마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삼성전자·한국전자기술연구원·경북대학교 등 연구소와 대학을 포함해 30여개 기관들이 산업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한국콜마는 여학생들이 이공계 현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실 있는 체험 현장 프로그램으로 30여개 참여 기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국내 사업장 견학을 통해 화장품 생산 공정 견학과 안전교육을 제공했고 이공계 전공 출신의 여성 선배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여학생들이 화장품 관련 공학기술 현장 체험을 통해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홈플러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9년 연속 1위 선정

홈플러스 CI.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CI.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에 9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 평가에서 대형마트와 대형슈퍼마켓 등 2개 부문에서 모두 1위에 선정됐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고객이 기업의 상품·서비스를 경험한 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의향을 지수로 측정해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17회를 맞는 이번 조사는 서울과 수도권,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약 1만2000여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4개월간 조사를 진행했다.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통해 다양한 혁신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고객 가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아 대형마트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2월 ‘세상에 모든 맛이 다 있다’는 콘셉트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을 선보였으며 1호점 간석점을 시작으로 2022년 14곳, 올해까지 10곳의 매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한발 더 나아가 홈플러스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도 변화를 주었다. 최근 쇼핑 트렌드 변화에 발맞추고 일부 매장의 노후로 인한 고객 불편 해소, 그리고 혁신적 변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약 6개월간의 기획, 고객 의견 청취와 준비 과정을 거쳐 새로운 매장 리뉴얼을 진행했다.

이처럼 홈플러스는 가격, 상품, 몰, 배송 등 4대 경쟁력을 강화해 소비자 편익을 높여왔다. ‘당당치킨’을 필두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가성비 좋은 마트’를 추구했다. 그 결과 지난 11월 기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년차 점포들의 재단장 후 1년간 식품 매출이 최대 95% 뛰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함께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통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강화된 핵심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지속 성장하는 마트’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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