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금융위원회 이어 예탁결제원 사장 역임

이병래 신임 손해보험협회장. 사진=손해보험협회
이병래 신임 손해보험협회장. 사진=손해보험협회

[뉴스워치= 박현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20일 개최된 임시총회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제5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고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어 재무부 국제금융국, 증권국 등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시장조사과장, 보험감독과장을 지냈다. 이후 2011년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2016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부터는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아왔다.

한편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이달 23일부터 오는 2026년 12월 22일까지다.

박현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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