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투표수 1194표 중 539표 획득…2026년 3월 14일까지 임기

김인 신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신임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뉴스워치= 박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1일 실시한 제19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서 김인 후보자가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60년 새마을금고 역사상 최초의 직선제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실시됐고, 투개표는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총 9명의 후보자 중 김 후보자가 총 투표수 1194표 중 539표를 얻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김 신임 회장은 1952년생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했다. 지난 2005년 서울남대문시장㈜ 회장에 선출됐으며, 2008년부터 현재까지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을 역임해왔다. 아울러 2018년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부회장에 올랐다.

특히 올해 전임 회장 비위 문제로 중앙회가 어려움에 처하면서 8월부터 회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한편 새로 선출된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14일까지다.

박현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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