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기준 7만 3천건, 108억원 규모 고향사랑기부금 수납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NH농협은행이 모든 영업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수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으로 전국 1106개 모든 영업점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수납했다고 20일 밝혔다.

농협(농·축협 포함)은 고향사랑기부제 단독 수납 금융기관으로서 노약자 등 온라인 기부가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영업점을 통한 대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19일 기준으로 농협에서 수납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약 7만 3000건, 108억원 규모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자체에 기부했을 경우 기부자에게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온라인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영업점을 방문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제도의 세액공제 혜택이 올해부터 시행된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한 금액 중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문다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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