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어린이집 포한 80여개, 2024년까지 100호 완공 목표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의 70번째 어린이집인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개원식이 지난 18일 열린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열한번째)과 김현수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열두번째) 등  내·외빈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석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의 70번째 어린이집인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개원식이 지난 18일 열린 가운데 권기창 안동시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열한번째)과 김현수 하나은행 영남영업그룹 부행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열두번째) 등  내·외빈 및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참석했다.=하나금융그룹

[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중 70번째 어린이집이 개원했다.

하나금융은 지난 18일 오후 경북 안동시와 함께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농어촌 보육 취약지, 장애아어린이집, 복합 기능 어린이집 등 지역 특성과 성향에 맞춘 공공보육 인프라를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이 70번째다.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은 40년 전 건립되어 건물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이용 아동 수 대비 보육실 부족 문제와 신규 시설 설치비 부족 등 어려움을 겪던 중 2021년 하나금융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해당 하나금융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통해 연면적 562㎡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영ㆍ유아 연령별로 분리된 보육 공간, 층고 및 천장 보수를 통한 쾌적한 실내 공간, 영유아의 창의성과 예술성 개발에 도움이 되는 놀이 공간 등이 마련돼 최대 66명의 영유아가 이용 가능하다.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는 이번 시립 안동하나어린이집을 포함, 전국의 보육 취약 지역에 총 7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 및 광주, 둔산, 부산, 청라 등 10개의 직장어린이집 등 총 80개의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이외 20개 어린이집도 2024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다.

문다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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