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데이터 사이언스 기술 통해 테크 비즈니스 기반 강화 기여”

배경화 신임 현대카드 부사장. 사진=현대카드
배경화 신임 현대카드 부사장. 사진=현대카드

[뉴스워치= 박현 기자] 현대카드는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대표(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배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17년 현대카드에 입사해 데이터 사이언스실장, AI사업1본부장을 거쳐 지난해 디지털부문 대표에 올랐다.

배 부사장은 부산 경남고와 부산대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2014년 영국 브리스톨대 컴퓨터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SK플래닛 등 주요 기업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경력을 쌓은 바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배 부사장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통해 회사의 테크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회사 연체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박현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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