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20일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2023년 베스트 서비스’ 선정과 에스알(SR) 임직원의 ‘자원봉사 활동’, 국가철도공단의 ‘스마트 철도 건널목 개량 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성남 원도심 2030-2단계 재개발사업’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 코레일, 국민투표 통해 ‘베스트 서비스 선정’

코레일은 2023년 베스트 서비스 선정을 위해 국민투표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의 베스트 서비스는 한 해 동안 코레일에서 시행한 다양한 철도 서비스 10개 중 투표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한다. 투표 대상 후보는 ▲친환경 신형열차 ITX-마음 도입 ▲머물고 싶은 개방형 라운지 설치 ▲자유석 셀프체크인 ▲철도연계 짐 배송 등 10개 서비스다.

투표는 오는 27일까지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고객 설문조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코레일은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23장의 열차 운임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에스알 광주승무센터 빛고을봉사단이 지난 19일 ‘모두의 산타’ 자원봉사 활동으로 광주 광산구 초·중학교 교직원들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에스알
에스알 광주승무센터 빛고을봉사단이 지난 19일 ‘모두의 산타’ 자원봉사 활동으로 광주 광산구 초·중학교 교직원들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사진=에스알

◆ 에스알 빛고을 봉사단, ‘모두의 산타’ 자원봉사 활동

에스알은 전날 광주승무센터 임직원들로 구성된 ‘빛고을 봉사단’이 광주 광산구 초·중학교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봉사단은 산타가 돼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담은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응원을 보내며 따뜻한 학교 문화 만들기에 함께했다.

한편 빛고을봉사단은 이날 활동을 위해 사랑의 열매를 통해 광산구자원봉사센터에 600만원을 후원했다.

스마트 철도 건널목 안전설비 개량 대상 개소. 사진=국가철도공단
스마트 철도 건널목 안전설비 개량 대상 개소. 사진=국가철도공단

◆ 국가철도공단, ‘스마트 철도 건널목 안전설비 개량 사업’ 착수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건널목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철도 건널목 안전설비 개량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이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기존 철도 건널목의 노후화된 안전설비를 전자식 제어장치와 레이다형 지장물(차량·보행자 등) 검지장치, 경고표시기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설비로 보완할 계획이다.

전자식 제어장치는 고장 등 이례사항이 발생해도 여분의 제어장치가 가동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레이다형 지장물 검지장치는 건널목 내 차량, 보행자 등 지장물이 있을 때 접근 중인 열차에 정보를 전달한다. 차단기 개방 후 신속하게 건널목을 통과하도록 유도해 갇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경고표시기는 건널목 차단기 동작 또는 열차 진입 시 LED 경고등을 점등해 건널목 시인성을 높일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2032년까지 노후도와 도로교통량, 열차운행횟수 등을 고려해 스마트 철도 건널목 안전설비 개량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오른쪽)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오른쪽)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 LH, 성남 원도심 2030-2단계 재개발사업에 순환용 주택 마련

LH는 성남시와 ‘성남 원도심 2030-2단계(신흥3·태평3) 재개발사업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협약에 따라 LH는 성남 원도심 재개발사업 시행자로 참여할 경우 해당 구역 소유주와 세입자가 임시 거주할 수 있는 순환용 주택을 마련한다. 한편 2030-2단계(신흥3·태평3)는 내년 초 시행자 지정을 앞두고 있다.

김동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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