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핸드볼 대중화 및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해 ‘H리그 경기 입장권 20%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사진=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핸드볼 대중화 및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해 ‘H리그 경기 입장권 20%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사진=한국철도공사

[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19일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H리그 경기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스마트홈 서비스, 에스알의 VR 콘텐츠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 코레일, H리그 경기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

코레일은 한국핸드볼연맹과 핸드볼 대중화 및 기차여행 활성화를 위해 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H리그 경기 입장권 20%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달에 출범한 핸드볼 통합리그인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는 서울과 광명, 광주, 부산, 청주 등 전국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코레일과 핸드볼연맹은 경기 당일 열차를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입장권 20% 할인을 제공한다. 할인 기간은 오는 23일 청주에서 열리는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가 종료되는 내년 5월까지다.

입장권 할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예매 모두 가능하다. 예매 사이트에서 ‘코레일 할인’ 권종을 선택하거나 현장에서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두 기관은 추후 이용률 등을 반영해 핸드볼 경기 관람과 지역관광도 할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최초로 영등포 아츠스테 입주민들에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대주택 최초로 영등포 아츠스테 입주민들에게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시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 LH, 홈즈 앱으로 스마트홈 서비스 실시

LH는 지난 18일부터 임대주택 최초로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LH 스마트홈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LH는 입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LH 스마트홈 전용 앱을 만들어왔으며 이번 달 ‘홈즈’ 개발을 완료했다. 홈즈 앱을 통한 스마트홈 서비스는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에게 먼저 제공한다.

홈즈는 관리비 및 임대료를 조회하고 하자보수 신청을 할 수 있다. 개인 건강정보와 검진 기록을 조회하거나 복약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별도 비용 추가 없이 앱을 설치하기만 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H는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 이외에도 일정 시간 핸드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미리 등록된 연락처로 긴급 메시지가 발송되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등포 아츠스테이 입주민들의 이용 후기 등을 참고해 서비스 고도화를 거쳐 모든 임대주택으로 스마트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알(SR)이 SRT 정착역  인근 명소의 VR 콘텐트를 공개했다. 사진=에스알
에스알(SR)이 SRT 정착역  인근 명소의 VR 콘텐트를 공개했다. 사진=에스알

◆ 에스알, SRT 정차역 인근 명소 VR 공개

에스알은 가상현실(VR)로 떠나는 SRT 경전선, 동해선, 전라선 관광 콘텐츠를 SR 홈페이지와 SR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전날 밝혔다.

VR 관광 콘텐츠는 지난 9월 1일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 SRT 경전선(수서~진주), 동해선(수서~포항), 전라선(수서~여수EXPO) 정차역 인근 여행명소 20곳을 VR로 둘러볼 수 있다.

360도 파노라마 VR 기술로 촬영돼 여행지를 보다 현장감 있게 체험할 수 있으며 여행지를 소개하는 내레이션을 적용해 몰입감을 높였다는 게 에스알의 설명이다.

이번 VR 콘텐츠는 재단법인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상생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의 하나다. VR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인디스팟과 협업해 제작했다.

김동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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