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기술 인력 채용에 나선다. 사진=현대동차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기술 인력 채용에 나선다. 사진=현대동차

[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18일 자동차업계에서는 현대자동차의 기술인재 확보와 폭스바겐코리아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 혼다코리아의 올 뉴 파일럿 앰버서더 선정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 현대차, 기술인재 확보…생산공장·남양연구소 채용

현대자동차는 올해 모빌리티 기술 인력 채용에 이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등 미래 산업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 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 부문은 국내 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의 완성차 생산, 남양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과 디자인 모델러 등 총 3개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이다. 연령과 성별의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 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차량 모델 골프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차량 모델 골프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 폭스바겐, 골프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 선봬

폭스바겐코리아는 타임리스 아이콘(Timeless Icon) 모델 골프의 새로운 디지털 광고 캠페인 ‘더 힙스터(The Hipster)’를 선보인다고 같은 날 밝혔다.

지난 15일 공개된 디지털 광고 캠페인은 ‘유행은 변하지만 오리지널리티는 문화가 된다’라는 키 메시지와 시대를 초월해 모든 세대의 힙스터가 사랑하는 폭스바겐 골프의 매력을 보여준다.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폭스바겐의 대표 모델이다.

이번 영상은 다양한 세대의 힙스터를 대표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에 골프를 접목해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쉽게 사라지는 일회성 콘텐츠보다 깊이 있는 헤리티지에 열광하는 MZ세대, 시대는 다르지만 ‘멋’이라는 같은 키워드를 공유하는 부자지간, 새롭고 다양한 취향을 개발하며 커뮤니티 활동을 즐기는 직장인 등을 담았다.

특히 시네마틱 연출을 통해 힙스터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8세대 골프의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골프가 ‘힙’ 그 자체임을 강조하기 위해 골프의 영문 레터링 ‘Golf’를 활용해 한글로 ‘힙’을 시각화했다.

배우 송진우가 혼다의 올 뉴 파일럿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사진=혼다코리아
배우 송진우가 혼다의 올 뉴 파일럿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사진=혼다코리아

◆ 혼다, 배우 송진우 올 뉴 파일럿 앰버서더 선정

혼다코리아는 배우 송진우를 8인승 대형 SUV 올 뉴 파일럿의 앰버서더로 선정하고 차량을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송진우는 향후 1년간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에 참여해 올 뉴 파일럿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송진우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지리산’, ‘힘쎈여자 강남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예능과 라디오 DJ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 뉴 파일럿은 지난 8월 완전 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됐으며 V6 3.5L 직접 분사식 DOHC i-VTEC 엔진과 10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했다. 파일럿 특유의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가속감으로 편안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 중심의 넓고 쾌적한 승차 공간과 적재 공간을 제공하며 업그레이드된 혼다 센싱(Honda SENSING)으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김동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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