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사옥. 사진=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 사옥. 사진=한국철도공사

[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15일 공공부문에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수도권전철 1호선 소요산역~연천역 연장 운행’, 에스알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인사 운영 협력체계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탄소중립 경연대회 환경부 장관 수상 등 소식이 전해졌다.

◆ 수도권전철 1호선 소요산역~연천역 연장 운행

코레일은 오는 16일부터 수도권전철 1호선을 소요산역부터 인천역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연장된 구간에는 열차가 평일 42회, 휴일 38회 운행하며 청산·전곡·연천역에 정차한다. 배차간격은 1시간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40분이다.

이번 연장 운행은 기존 통근열차(CDC)가 운행하던 동두천~백마고지 구간 중 동두천역부터 연천역까지 20.8㎞의 복선전철화 공사 완료에 따른 것이라고 코레일은 전했다.

에스알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인사 운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에스알
에스알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인사 운영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에스알

◆ 에스알, JDC와 인사 운영 협력체계 강화

에스알(SR)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인사 운영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에스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JDC와 ▲기관 간 정기 인사교류 ▲공정 채용을 위한 상호 채용 절차 점검위원회 참관 등 채용고도화 ▲경영평가 우수사례 공유 등 인사 전반에 협력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중 ‘인사 운영 발전협의체’도 구축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인사 운영 발전협의체를 통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교류는 물론 교육, 자문, 연구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 LH, 탄소중립 경연대회 환경부 장관상 수상

LH는 지난 14일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행사다. 저탄소생활 실천 모범 기관 등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자리다.

LH는  보상현장 생활폐기물을 자원순환하고 보상 안내 전자고지, 모바일 기본조사 및 전자 감정평가서를 도입하는 페이퍼리스 업무환경을 구축해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김동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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