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성장 잠재력 보유 인재 중용”…조만간 조직개편·보직인사

김일평 신임 삼성화재 부사장. 사진=삼성화재
김일평 신임 삼성화재 부사장. 사진=삼성화재

[뉴스워치= 박현 기자] 삼성화재는 5일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부사장 1명, 상무 7명 등 총 8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이 중 김일평 신임 부사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 용산고, 고려대 졸업 후 카이스트(KAIST)에서 석사를 받았다. 이어 지난 1993년 삼성화재 입사 후 2011년 자동차상품파트장과 자동차보험전략팀장을 거쳐 지난해부터 장기보험마케팅팀장을 맡아왔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삼성화재 관계자는 “신상필벌,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전문성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능한 인재를 중용하고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유연한 사고와 추진력을 겸비한 젊은 리더를 과감히 발탁해 도전하는 문화를 구축하고 여성 인재를 적극 중용함으로써 다양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번 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임원 승진자 명단

△부사장(1명)
- 김일평

△상무(7명)
- 권영집, 김상현, 김현중, 양덕현, 이윤재, 장명조, 조은영

박현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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