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본 인터넷신문은 지난 10월 10일자 기사에 “‘브라이튼여의도’ 입주민-영등포구청 갈등 불거진 내막” 이라는 제목으로 ▲‘옛 MBC 부지는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의 주도 아래 인근 지역 주민과 브라이튼 여의도 임주 예정자들의 의건수렴을 거쳐 도서관으로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영등포구청 내부 문건을 관런 자료로 게시하면서 '처음에는 지하 전체를 주민센터로 활용하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딧히면서 일부만 주민센터를 유치하는 것으로 검토중이다‘라고 보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인근 지역 주민과 브라이튼 여의도 입주 예정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도서관으로 조성하기로 확정한 것이 아니고, 2019년 3월 당초 활용계획 검토 시, 구민 의견수럼 절차 없이 구청 내부 논의만을 거쳐 구립도서관을 단독 조성하는 방안을 수립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지하 전체를 주민센터로 활용하려고 했지만 주민들의 반대에 부뒷히면서 일부만 주민센터를 유치하는 것으로 검토 중이라는 내용 역시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립도서관 유치가 무산되면서 제시한 처음의 변경안은 도서관 300평, 문화체육시설 300평, 동주민센터 450평 세 가지 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것이었고, 이후 300평의 도서관은 규모가 너무 협소하다는 지역 주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600평으로 확대하는 조정안을 검토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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