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PR대상 이어 2년 연속…커뮤니케이션 역량 높은 평가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왼쪽부터),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양증권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왼쪽부터),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 박영락 한국인터넷소통협회 회장이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한양증권

[뉴스워치= 박현 기자] 한양증권은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증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중 올해 새롭게 신설된 상으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대한 심사와 평가를 바탕으로 시상한다. 한양증권은 소통효과, 콘텐츠 경쟁력 등을 종합한 소통만족도 종합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이로써 한양증권은 지난해 한국PR대상 HR커뮤니케이션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사내 커뮤니케이션은 독보적이라는 평가다. 한양증권은 지난 2018년 임재택 대표이사 취임 이후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에 힘써왔다. 시티투어 마실, 나이트런 뛸락, 루프탑 비어페스트 선셋타임, 컬처투어 블루문 등 임직원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존재한다.

한양증권은 올들어 모든 임직원을 50개 셀(Cell)로 세분화해 소통을 강화하는 이색 조직실험을 단행했다. 대표이사가 5개월 간 매일 아침 모든 부서를 만나 응원을 전하는 ‘돌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리더와 일체감을 형성하고 조직의 응집력을 키웠다는 평이다. 주니어 직원들이 직접 강연을 펼치고, 현장의 참석자들과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직원과 경력직 입사자 간 경계를 허물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기업문화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2021년에는 임직원들 간 주고받은 333통의 편지를 엮은 책 ‘원팀 매직(One Team Magic)’을 출간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는 지난 5년간의 기업문화활동을 총망라한 히스토리 북 ‘한양다움’을 제작했다. 모두 증권사 중에서는 최초 사례다.

임 대표는 “살다보면 우연한 기회를 통해 삶이 바뀌는 걸 종종 경험하게 된다”며 “주니어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주는 조직, 소통 창구가 항상 열려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며 최고의 강한 One Team이자 스페셜팀(Special Team)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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