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고객 대상 가업 승계 지원 프로그램…경영 인사이트 제공·인적 네트워크 구축

삼성생명은 23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23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 수료식을 진행했다. 사진=삼성생명

[뉴스워치= 박현 기자] 삼성생명은 23일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법인 고객사를 대상으로 가업 승계 지원 프로그램인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100년 기업 차세대 CEO 포럼’은 가업을 이어나갈 2·3세대 경영인에게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해주는 것을 목표로 지난 9월 시작됐다. 명문가의 맥을 잇기 위해 필요한 5가지 핵심 가치인 ▲가문 영속 ▲영속 비결 ▲사업 확장 ▲인맥 연결 ▲명예 훈장을 콘셉트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해당 포럼에 참여한 차세대 경영인과 삼성생명 경영진 등 총 27명이 참석했다. 삼성생명 경영진은 수료생들에게 수료패를 직접 전달하며 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선배 경영인으로서 조언과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용성 삼성생명 WM지원팀장(상무)는 수료사에서 “10주간의 차세대 CEO 과정 수료를 축하드리며, 이번 과정을 통해 쌓은 소양이 2·3세대 경영인들이 경영 철학과 트렌드를 읽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삼성생명은 고객사와 동행하며 가문 관리와 경영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수료식 이후에도 참여 고객 간 원우회를 구성해 지속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현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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