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고 프로그램·절세 컨설팅·현지 제도 확인 서비스 등 제공…계열사 시너지 강화

KB증권 본사. 사진=KB증권
KB증권 본사. 사진=KB증권

[뉴스워치= 박현 기자] KB증권은 KB라이프생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입고 세미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글로벌 기업 주식보상제도 수혜 대상 확대로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KB증권 글로벌BK솔루션부에서 기획한 행사로, KB금융지주의 새로운 가족이 된 KB라이프생명 임직원 중 약 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과 14일 서울 역삼동 KB라이프생명 본사에서 펼쳐졌다.

KB증권은 세미나를 통해 KB라이프생명 임직원에게 KB증권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의 장점을 소개하고, 자사주 취득 시 세금 이슈에 관한 다양한 절세 컨설팅과 개별 세무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은 세미나 이후에도 QnA 시간을 통해 해당 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

KB증권은 10여 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통해 미국뿐 아니라 호주, 일본, 유럽 국가 등 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국내 입고 진행과 함께 절세 컨설팅, 투자상담 등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KB증권의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이용 중인 글로벌 기업 임직원들은 가장 편리한 서비스로 ‘입고 컨설팅’을 꼽고 있다는 후문이다. 입고 컨설팅은 주식뿐만 아니라 복잡하게 얽혀 있는 해외상품 구조를 빠르게 파악하고 국내로 이관하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법인 요청 시 설명회 등을 수시로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해외 기업 본사 담당자와 소통도 직접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해당 서비스 이용 시 해외금융계좌 신고 면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절세 전략 컨설팅 등 관련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KB증권 HTS ‘H-able’과 MTS ‘KB M-able’을 통한 편리한 거래 및 저렴한 매매 수수료 혜택 등 제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윤만철 KB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KB라이프생명 임직원분들에게 당사의 해외주식 입고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해외주식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로 자산관리나 매매, 절세 등에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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