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올해 청약 경쟁률 평균 57.72대 1로 경기도 1위

경기도 주택 분양시장이 GTX-A 개통 예정 노선을 중심으로 청약경쟁율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지역별 청약경쟁률 현황. 사진=부동산R114
경기도 주택 분양시장이 GTX-A 개통 예정 노선을 중심으로 청약경쟁율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도 지역별 청약경쟁률 현황. 사진=부동산R114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첫 번째 노선인 GTX-A 개통 역 인근 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GTX-A는 내년 초 수서~동탄 구간, 하반기에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 된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초 개통 구간의 경우 건설 공사와 차량 출고를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GTX-A 역사가 가장 많은 파주시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57.72대 1로 경기도 1위를 기록했다. 화성시도 GTX-A 역사를 중심으로 청약이 몰리면서 43.04대 1의 경쟁율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경기도 내 면적별 청약경쟁률에 따르면 10월 분양한 화성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 전용 95㎡가 141가구 모집에 6만678명이 몰려 430.34대 1을 기록했다.

6월에 분양된 파주 운정자이 시그니처 전용 84㎡도 14가구 모집에 4609가구가 몰려 329.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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