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며 소통 경영에 나섰다.

15일 한국가스공사(이하 공사)에 따르면 최 사장은 전날 경주 교육드림센터에서 신입사원 45명을 대상으로 ‘CEO 특강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 사장은 이 자리에서 “여러분은 우리 공사의 미래를 이끌 주인공이고 한 분 한 분이 소중한 재원”이라며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공사의 위상에 걸맞은 인재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신입사원들이 마음껏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역설했다.

최 사장은 또 “MZ세대의 남다른 사명감, 도전과 청렴 의식을 무한 신뢰한다”며 “순수함을 잃지 말고 공사의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퇴근하기 싫은 직장, 행복한 일터, 좋은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특강에서 신입직원들은 최 사장에게 인생 좌우명, 직장생활의 지혜를 묻는 등 격의 없는 대화가 이어졌다. 최 사장은 진솔한 답변을 하며 상호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공사 신입직원들은 지난 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을 마치고 오는 23일 임용식을 거쳐 현업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동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