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선정 도전 과제 100일 활동 인증…우수 활동자 선정해 포상

한화가 진행하는 ‘100days Great Challenge’ 포스터. 사진=한화
한화가 진행하는 ‘100days Great Challenge’ 포스터. 사진=한화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한화(건설부문)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전! 100days Great Challenge’를 운영한다.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도전! 100days Great Challenge’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100일 동안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 나가며 다양한 성장기회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사내 시스템을 이용해 주간 단위로 활동내용과 인증사진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6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시간 외 현실적이고 부담없이 반복할 수 있는 행동 중심 목표들로 구성됐다. ‘하루 30분 운동’ 등 건강에 대한 활동이 가장 많았으며, 직무관련 학습 및 자격증 취득 등 자기개발이 그 뒤를 이었다. 일부 임직원들은 독서 후 독후감을 작성하는 인문교양 영역을 도전과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화는 100일간 도전에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하고, 목표 성취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목표달성이 우수한 임직원들을 선발해 추가적인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창훈 한화 육상풍력사업팀 사원은 “처음에는 단순한 도전이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실천하다 보니 점차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활동계획을 세우고 인증하는 체계적 과정이 있어 더욱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창수 한화 인사지원실장은 “임직원 스스로 본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머물러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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