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치=어기선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본격적인 휴가 시즌과 방학이 시작되는 7월,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획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모든 공연은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선 15일에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후 예능 블루칩으로 활약하고 있는 힙합 가수 ‘딘딘’과 R&B 스타일의 댄스곡 ‘하이힐’로 데뷔한 3인조 걸그룹 ‘걸스온탑’, 그리고 ‘언더라인’이 출연하는 ‘한여름밤의 흥미딘딘데이’ 공연이 펼쳐진다.

20일~23일에는 2015년 중국 25개 도시 100만 관객을 동원한 퍼포먼스 공연 ‘버블J의 아쿠아쇼’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바닷속 여행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스토리텔링 안에 샌드애니메이션, 마술쇼, 버블쇼를 한꺼번에 담은 복합퍼포먼스 쇼 공연으로 가족들이 공연장에서 무더운 여름 피서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한여름밤의 클럽 데이’는 영등포구민은 누구나 만원에 관람이 가능하고, ‘버블J의 아쿠아쇼’는 가족동반 관람 시 특별할인가로 관람이 가능하다.

오는 27일에는 상반기에도 진행된 문화가 있는 날 영상화사업의 하반기 첫 작품 ‘백건우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상영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8월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9월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을 말하다’, 10월 ‘오페라 마술피리’, 11월 유니버셜발레단의 ‘심청’, 12월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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