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부산 3만원대…10일 오후 2시부터 판매
다음 달 9일부터 연말까지 특가할인열차 이용 가능

에스알(SR)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SRT 특가할인상품을 판매한다. 사진=에스알
에스알(SR)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SRT 특가할인상품을 판매한다. 사진=에스알

[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에스알(SR)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SRT 특가할인상품을 판매한다.

8일 에스알에 따르면 SRT 특가할인상품은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특가할인은 열차 운행 요일과 승차권 예매 시점에 따라 기준운임 대비 최대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심야시간대 특가할인 열차 이용 시 수서에서 부산, 포항, 여수엑스포 구간은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수서-광주송정 구간은 2만원대로 더욱 저렴하다.

SRT 개통기념일인 12월 9일부터 올해 말일까지 운행하는 SRT 경부, 호남, 동해, 전라선 열차 중 특가할인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예매는 열차 출발 이틀 전까지 SRT 앱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가할인 대상 열차와 사전 예매에 따른 할인율 등은 홈페이지와 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그동안 보내주신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물가 시대에 더욱 저렴하게 SRT와 행복한 연말 여행에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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