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65가구 중 299가구 일반 분양…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16일 2순위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이 3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원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 동, 총 126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A 72가구 ▲49㎡B 112가구 ▲59㎡A 21가구 ▲59㎡B 43가구 ▲74㎡A 6가구 ▲74㎡C 6가구 ▲74㎡D 19가구 ▲74㎡E 17가구 ▲74㎡F 3가구 등이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경우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60㎡ 초과~85㎡ 이하의 경우 가점제 70%, 추첨제 30%가 적용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지역별·주택형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세대주에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며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 단지는 잠실권역의 다양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점,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가락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교육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문정초등학교, 문정중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송파둘레길은 송파구 외곽의 4개 하천을 잇는 21km의 순환형 산책로로 장지근린공원, 올림공원 등과 이어져 있어 자연 환경을 누리며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반경 1km 내에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거여역, 8호선 문정역 3개 노선이 지난다. 또한 SRT 수서역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으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해당지역, 16일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정당 계약은 내달 4~6일 3일간 이뤄진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문정은 교육, 편의, 자연 등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고루 갖춰 주거 편의성이 뛰어나고 주변의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단지”라며 “송파구 문정동에서 10년 만에 분양하는 단지로 분양을 기다렸던 수요자들이 많았던 만큼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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