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편의 증진·여가 활동 제공 기대

2일 열린 ‘중앙선 도농역~양정역’ 철도복개공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2일 열린 ‘중앙선 도농역~양정역’ 철도복개공사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앙선 도농역~양정역’ 구간의 철도복개공사 착공식과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758억원을 투입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도농역에서 양정역까지 철도 구간(593m)을 복개해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철도 공단은 사업 완료 시 철도로 단절돼 있던 지역주민의 남북 간 접근성을 향상할 뿐 아니라 공원 조성으로 여가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계승 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열차접근자동경보와 BIM(건설정보모델링)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안전 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무사고 친환경 건설로 지역주민들의 편의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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