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기 선발 시작…누적 참가자 42만여명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해외교환 장학생 30여명과 함께 지난 27일 경기 광주에 있는 지적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인덕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해외교환 장학생 30여명과 함께 지난 27일 경기 광주에 있는 지적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인덕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미래에셋박현주재단

[뉴스워치= 문다영 기자]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해외교환 장학생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31일 재단에 따르면 해외파견을 마치고 귀국한 장학생 30여명이 지난 27일 경기 광주에 있는 지적 장애학생을 위한 특수학교인 인덕학교에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인덕학교에서 희망하는 디자인 시안을 사전에 논의하고, 교내 내·외부의 벽화 그리기와 채색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다.

장학생들은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에 선발된 대학생들로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미주, 유럽 등 전세계 50개국으로 파견됐다.

재단 측은 장학생들이 미래에셋 장학생 특파원, 장학생 봉사활동, 밋업 프로젝트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으로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 장학생들의 네트워킹 활동은 재단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해외교환 장학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미래세대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래에셋 인재육성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 수는 총 42만여 명 규모다.

문다영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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