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프로젝트 관리로 사업관리 역량 인정
김한영 이사장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 실현”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오른쪽)과 박형덕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 회장이 지난 29일 열린 ‘2023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이계승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오른쪽)과 박형덕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 회장이 지난 29일 열린 ‘2023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철도공단

[뉴스워치= 김동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사업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교통시설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은 한국의 프로젝트관리 발전에 기여한 기관의 우수 사례를 산업계에 보급·확산하기 위해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에서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철도공단은 진섭선 복선전철 건설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와의 협의체 운영과 국제프로젝트 관리 전문가(PMP) 중심의 조직 운영으로 리스크(risk)를 관리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진접선 복선전철은 지난해 3월 개통한 국내 최초의 도시철도 연장형 광역철도 사업이다. 4호선 종점인 당고개(당고개역)에서 진접지구(진접역)까지 14.9㎞를 철도로 연결했다.

김한영 철도공단 이사장은 “올해의 프로젝트 대상 수상은 철도공단의 사업관리 역량을 인정받은 값진 성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으로 입증된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수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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