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본주택 오픈 3일 간 9000명 운집”…11월 1일 1순위·2일 2순위 청약 진행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 사진=우미건설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 견본주택. 사진=우미건설

[뉴스워치= 박현군 기자] 우미건설이 27일 오픈한 견본주택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에 오픈 첫 주말 3일 간 9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는 등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기간 견본주택 입구에는 아침 오픈 전 긴 대기줄이 형성됐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울산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도가 높은 다운2지구의 첫 민간분양이라는 상징성과 프리미엄, 나아가 지구 내에서도 최고 노른자위 입지에 조성된다는 것에 큰 호응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내방객 송모(38)씨는 “다운2지구의 분양을 기다리고 있어서 오픈 소식에 바로 달려왔다”며 “첫 분양이 주는 프리미엄 기대감에 더해 지구 내에서도 초·중·고교와 상업용지, 근린공원 용지 등이 모두 도보권 내 위치한 입지가 마음에 들어 꼭 당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에 따른 평당 1100만원 후반~12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도 만족도가 높았다. 상담석에서 만난 내방객 김모(41)씨는 “요즘 분양 단지 대비 합리적인 가격이 확실히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는 다운2지구 B-2블록에 지하 3층~지상 25층, 20개동, 총 1430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9일 당첨자 발표, 20일부터 22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박현군 기자 newswatch@news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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